19일 롯데백화점 일원, 온실가스 저감 실천수칙 등 홍보

[울산=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오후 2시 30분 롯데백화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일원에서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수칙 5가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친환경 명절보내기 5가지 수칙은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 ‘고향 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 운전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추석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하기’ 등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산시와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협의회 회원 등 80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억제를 위한 장바구니도 배부해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안내 리플릿도 배포한다.

구·군에서도 자체적으로 지역 민간단체와 연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공업탑 일원, 대형마트, 대송농수산물시장, 남창옹기종기시장 등에서 다채로운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친환경 추석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은 실천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