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곡성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8기 곡성명품농업대학 양봉반 교육이 농업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봉반은 지난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18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양봉의 기초부터 계절별 봉군의 관리, 꿀벌의 질병, 2차 산물의 활용 등 실제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 실시된 꿀벌의 질병관리 교육은 꿀벌동물병원 정년기 원장을 모시고 꿀벌의 원충, 기생충에 대한 설명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호응도 좋고 참여도 적극적이다.며 ”남은 기간 교육에도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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