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고, 본격적인 명절 준비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보성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지난 17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을 시작으로 19일 벌교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영세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롯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도 함께 추진됐다. 오는 22일 토요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한 번 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 공직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생필품 및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는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추석 당일 오후 5시부터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는 상인회 주관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 및 관광객들을 위해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행사가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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