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는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민원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시유재산 중 토지·건물 등 733필지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재산의 필지별 이용실태를 파악하고 불명확한 경계를 정비하여 토지 활용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해당 필지에 대한 측량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한 사용자에게는 변상금을 부과하고 보존부적합 재산 등을 발굴하여 대부계약·매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밀양시 손차숙 회계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의 현황을 정확하게 조사·기록·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재산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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