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간 30여 명 참가,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 진행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비상사태 발생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상대비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분단의 현장인 민통선 내에서 토의 및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됐으며, 교육 첫날에는 비상대비 실무 및 안보교육, 을지연습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고, 마지막 날에는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 최전방지역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교육에 참가한 최계동 부시장은“평양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최근 기존의 남북 대치국면에서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비상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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