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인권문화 컨벤션 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 논의

[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북도는 19일 오후 3시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8년 제3차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개최할 전라북도 인권문화 컨벤션과 2018년 추진 중인 도민 인권실태조사 등 3개 용역사업 및 인권현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라북도 인권문화 컨벤션은 도내 인권단체, 전문가, 도민 등이 참여하여 인권에 관한 담론을 공유하고 인권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써 2018년 11월 29일부터 3일간 도 청사 일원에서 기념식, 토론회, 인권영화제, 인권작품전시, 인권단체 부스운영 등을 운영할 예정으로 인권토론회 개최방향, 인권단체 참여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2018년도 용역사업으로 진행 중인 “2018년 전라북도 도민 인권실태조사 용역”, “인권행정 가이드라인 개발 용역”, “교육·홍보 동영상 제작”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용역수행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보고 받고 이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양균 인권위원장은 “전라북도 인권문화 컨벤션이 도내 인권단체간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민·관 소통 노력”을 주문하였으며, “추진 중인 각종 용역사업이 전라북도 인권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결과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는 전라북도의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심의·자문을 위하여 위촉직 12명, 당연직 3명 등 총 15명으로 2년 임기로 구성하여 연 4회의 정기회와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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