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최우수상도 받아…대상 받은 창원시니어클럽 해외연수 기회도

[창원=코리아플러스] 김경열 기자 = 창원시는 19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창원시니어클럽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공익활동 분야에서 마산시니어클럽과 진해시니어클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장형 분야는 창원시니어클럽이, 인력파견형 분야는 창원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가대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수행기관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제정했으며, 지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하여 엄격한 평가를 거쳐 노인일자리 7개 분야 전국 42개소가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공익활동 분야는 전국 1179개, 시장형 분야는 전국 415개소, 인력파견형 분야 140개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심사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창원시니어클럽은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기관은 포상금을 지원받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노인일자리는 노인복지 최고의 정책이다”며 “초고령사회와 베이비부머 세대 인구 유입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노인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공익활동지원 사업 시행 등 노인일자리 만들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민간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해 신규 시장형 사업 개발과 노인생산품 판매지원, 인력파견형 사업,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내실화를 위해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참여자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제공,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하절기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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