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하는 병·의원 60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1개소 지정 운영

[논산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논산시는 추석명절기간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인 백제병원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는 한편 일반 병·의원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예방하고 의약품 구입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센터 백제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행복한 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은 연휴기간 내내 진료하는 등 병·의원 60개소와 약국 31개소가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한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중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 와 보건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시민들이 건강한 연휴를 보내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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