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는 추석 연휴기간중 응급환자 등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귀성객 왕래가 많은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에 대비하여 총 172개소를 일정별로 지정·운영하고, 응급의료시설 3개소는 24시간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도서 3개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권역별 지정근무로 도서주민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비상진료체계 구축에 따른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응급환자 수송 관련기관인 통영소방서와 통영해양경찰서에 통보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통영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창, 보건복지콜센터 ,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장회원 통영시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현황을 사전에 전화로 확인한 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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