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시는 19일 문화동 소재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가사간병방문서비스 제공기관의 대표자 및 제공인력 등 63개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과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공기관 안전관리 및 직무교육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응급처지 및 화재예방 교육과 함께 전북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강사를 초빙해 제공기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노무·회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은 필수 8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나 교육장소가 전주 등 타시·도에 집중되어 있어 거리 및 시간상 문제로 교육이수에 어려움이 있다는 서비스제공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산시가 자체 실시한 교육이어서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제공인력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았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상·하반기 1회씩 제공기관의 인력을 위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여건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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