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수상 성과와 정부지침 모범사례로 제시되며, 성공적인 Roll 모델로 평가

[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야행이 전국적으로 그 위상을 재확인하며 내년에도 군산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군산시는 지난 17일 문화재청에서 발표한 국비 공모사업에 군산야행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2019 문화재야행 공모사업에서 군산야행은 전국 최고의 야행으로 손꼽히며, 전국 최대 규모인 3억 9천 2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군산야행은 근대역사박물관과 원도심 일원에서 8가지 테마를 주제로 야간에 펼쳐지는 문화행사로서,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새로운 야간형 문화 콘텐츠 개발하고, 전시·관람, 문화재 답사, 테마공연, 체험활동 등 70여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재청의 사업지침에 모범사례로 직접 제시되며, 전국 문화재 야행 행사의 성공적인 Roll모델로 평가 받아왔다.

다양한 성과를 나타내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야간형 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했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군산야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시민들이 직접 행사를 주도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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