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손님맞이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 나서

[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시는 2018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 이승복 부시장 및 관과소 읍면동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상황 총괄 보고 및 각 부서별 지원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10월초까지 전국체전에 대비해 경기장별 보수 사업을 완료하고 대규모 행사에 따른 손님맞이를 위해 가로 환경을 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체전 운영에 필요한 업무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승복 부시장은 “이번 체전은 15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뜻깊은 대회로,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군산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 전국체전의 일반체전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주 개최지인 익산시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군산시에서는 전체 47개 종목 중 일반체전 9개 종목과 장애인 체전 5개 종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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