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11종, 1,320권 기증 / 관내 6개 고등학교 3학년 학급에 배부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동해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통상상담실에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와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도서 11종 1,320권을 시로 기증키로 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기증 받은 도서를 기증자의 뜻에 따라 학생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6개 고등학교에 배부한다.

또한, 기증한 도서로 오는 10월에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행복이 깃드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이라는 사훈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도서 출판업체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으로 전국적으로 도서기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소중한 도서를 기증해 주신데 대해 동해시민과 함께 감사드리며, 기증의 의미를 잊지 않고 누구나 쉽게 독서할 수 있도록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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