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이해선 기자 = 거제시가 노인일자리를 전국에서 최고많이 제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죈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19일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노인일자리 사업부문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거제시는 고령사회 최고의 복지시책인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54억을 투입해 213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사회복지과를 포함한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한우리노인통합지원센터, 행복노인통합지원센터, 함께하는우리마음, 거제YWCA 등 10개의 수행기관에서 36개 사업단을 구성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거제시는 국고보조 외에 2억5천만원의 시예산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인인구 10%이상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가 일자리를 창출한 공이 인정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에도 거제시는 약 6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시설환경개선, 노노케어사업 등 38개 사업단을 구성하여 2,508명의 어르신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지원중이다.

변광영 시장은 "경남 거제시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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