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추석 앞두고 “가족과 문화 공연 등 관람 시 사용” 당부

[충남=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도가 명절 연휴를 앞두고 도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등에 대한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해양·체육 분야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도입했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는 도민은 6만2,846명으로 지난해 말 5만 8,691명에서 4,155명 늘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음반·도서 구입, 국내 스포츠 관람, 지역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도는 문화·여행·스포츠 물품 구매 대행,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고령층과 소외 지역 주민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충남문화재단과 다각적으로 홍보 중이며, 가맹점 및 사용 용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