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해수청장·울산항발전협의회 회장 등과 만나 협조 당부

[울산=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울산시가 20일 남구 소재 식당에서 항만기관 및 단체장들과 만나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항 북방해상물류 중심항만 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계획됐다.

울산시장과 해수청장, 해양경찰서장, 세관장, 항만공사 사장, 울산항발전협의회 회장, 항만물류협회 회장, 화주물류협의회 회장, 항운노동조합 위원장, 선사협회 회장 등 14여 명이 참석한다.

송철호 시장은 참석자들과 울산항 북방해상물류 중심항만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항만기관·단체별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간담회에서 송철호 시장은 “항상 울산항에 깊은 애정을 갖고 노력해 온 항만기관 및 단체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산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울산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한다.

또한 “울산시의 북방경제의 중심은 바다에 있고, 북방해상 협력이 침체에 빠진 주력산업의 돌파구는 물론 울산경제의 새로운 시초가 될 수 있다.”며, “민선 7기 공약과 접목을 통해 울산항을 북방해상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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