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등 모색

[울산=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전 9시 30분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시, 구·군 투자유치 관련 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투자유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투자유치 관련 특강 및 성공적 투자유치 기업 견학을 통한 직원들의 투자 마인드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일정을 보면, 울산의 대표적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태성환경연구소 윤기열 대표의 ‘기술강소기업의 투자유치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실시한다.

이 강의를 통해 윤기열 대표는 지역기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 충북대학교 정진섭 국제경영학과 교수의 ‘투자유치 기본전략과 성공사례, 실패사례’ 강의에서는 투자유치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사례비교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배우게 된다.

특강 후 울산의 성공적 외자유치 기업인 SK에너지를 직접 방문해 기업 투자 성공사례 청취하고 공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투자유치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외 기업 투자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울산에 대한 투자유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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