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석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6일까지 백제문화제 행사 이어가

[공주시=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제64회 백제문화제가 22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주시가 백제문화제의 그 감동 그대로를 이어가기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6일까지 로맨틱 백제별빛정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로맨틱 별빛정원축제는 올해 백제문화제가 추석 연휴 전 평일에 개최됨에 따라, 추석을 맞아 공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 보다 많은 이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문화제 기간 운영됐던 웅진체험마당 체험부스를 비롯해 백제고마촌 저잣거리, 농특산물 판매장, 공산성 ‘웅진성의 하루’, 공주시 홍보관 등 체험 프로그램은 그대로 운영한다.

또한, 공주의 야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백제등불향연’과 ‘백제별빛정원’ 등

우아한 백제미를 담은 금강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조명은 추석 연휴 기간 내내 펼쳐질 예정이다.

주무대에서는 오는 23일 농촌사랑 방송예술인 한마당큰잔치가, 오는 24일과 25일에는 다양한 장르의 거리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프린지 경연대회가, 오는 26일에는 한가위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의 그 감동 그대로를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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