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추석맞이 이웃돕기 추진

[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가정 400세대를 선정해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한다.

최근 폐지 가격 하락으로 기본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지 줍는 노인들을 우선 선정했으며,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도 명절위문금 지원, 사랑의 쌀 전달 등 추석맞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나누는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 메디홀스요양병원, 다니엘병원 등에 장기 입원한 국가유공자 70명에게 케이크를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합한 두 사람은 흩어진 열 사람 보다 낫다’는 말이 있는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며 “추석맞이 이웃돕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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