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콘서트, 저자 강연회로 책과 노래와 이야기가 풍성한 가을

[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 오정도서관에서는 문화의 달 10월을 기념하여 동화콘서트와 저자강연회를 개최한다.

책과 노래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동화콘서트는 10월 6일 오후 5시부터 도서관 2층 뜨락에서 ‘밴드 판’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인어공주〉, 〈깊은 밤 부엌에서〉, 〈치킨 마스크〉등 동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동화 〈모모〉의 제목을 딴 노래 ‘모모’, 〈달맞이꽃〉 시 낭송 등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0월 13일 오후 2시에는 생태동화작가로 잘 알려진 권오준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도서관 뜨락에서 ‘새의 생태를 통해 배우는 자연의 지혜’라는 주제로 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새알을 만들어 보는 등 체험시간도 갖는다.

권오준 작가는 《날아라 삑삑아》, 《비비를 돌려 줘》, 《꽃바구니 속 노란할미새》, 《꼬마 물새떼는 용감해》 등 새와 자연을 소재로 한 다수의 작품을 썼으며, 최고의 환경 책 작가에게 주는 ‘한우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행사 참여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참고하거나 오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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