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아동 중 인지발달검사가 필요한 아동 대상 검사 실시

[동두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10월 1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 중 인지발달검사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 전문기관인 사랑아이가족상담연구소, 샘솟는기쁨심리상담연구소와 협조해 2018년 하반기 인지발달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두 달 간 드림스타트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의 인지력 수준을 높이기 위한 2018년 상반기 인지발달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대상아동의 양육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었다.

2018년 하반기 인지발달검사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사례관리 내용을 바탕으로 수요를 파악하여 대상아동 10명을 선정했다.

전문적 인지발달검사의 항목은 어휘능력·형태변별·상식 및 이해·유사성 찾기·크기와 수 개념·회상능력 등이며,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맞춤형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지원의 궁극적인 목적인 아동의 인지적 강점 강화와 약점 보완을 위해 양육자에게 인지발달 검사결과를 제공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상담을 진행한다.

이번에 검사를 받게 된 아동의 양육자 이 모 씨는 “자녀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어떤 방식으로 아이를 양육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우리 아이를 위해 인지발달 수준을 검사할 기회를 주어 정말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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