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2018 한가위를 맞아 정읍시민과 귀성객이 함께하는 ‘제3회 추석맞이 한가위가요제’가 오는 24일 오후6시에서 10시까지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정읍지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함께하는 볼거리와 놀거리 제공을 위해 개최된다.

가요제는 지난 7월과 8월에 트로트 부문으로 하여 전국단위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자들은 본선에 앞서 정읍시생활문화센터와 YMCA청소년수련관에서 나뉘어 1차 예심을 가졌으며 총 92명이 경연에 참가하여 51명의 최종 예심자를 가렸다.

최종예심은 지난 1일에 정읍시여성문화관에서 열려 13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아울러 이날 가요제는 노래하는 M.C 황원복의 사회로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는 귀성객과 함께하는 즉석노래자랑, 2부는 가요제 본선 경연과 축하공연, 3부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으로는 정주, 조연비, 김선희, 트로트 신동 방서희 등의 초대가수와 국악난타, 설장고 명인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오오근 지회장은 “추석명절 당일에 개최되는 이번 가요제에 많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참석하여 고향의 흥과 정을 듬뿍 느끼고 담아가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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