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빈발한 가운데 강릉시는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부모와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유아에게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선정을 위한 주요 평가항목은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이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신청서와 함께 증빙서류를 강릉시청 아동보육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의 적극적 참여로 운영되는 열린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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