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및 모·부자 가정 아동과 보호자 함께 참여 의미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20일 오후 6시 30부터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적었던 맞벌이 가정 및 모·부자 저소득가정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명절 전통음식 만들기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되어 벌써 7년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송편 등 전통음식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추석의 의미와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족의 정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속초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가족 간의 소통의 기회로 삼아 더욱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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