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 학생들과 협력하여 송탄 전통시장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수칙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묘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열성질환 및 명절 음식 공동섭취, 실온에 장시간 노출된 음식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기침예절, 손 씻기 생활화 홍보로 전개 됐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면, 동 10개소에 부착했고, 감염병 예방 수칙 리플렛 및 손 씻기 생활화, 항균비누, 기침예절 마스크, 결핵예방 볼펜 등 다양한 홍보물 배부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결핵 예방은 평소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지켜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감소, 발한, 발열, 전신무력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분기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야외 활동 후 14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미루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부락산, 진위천 유원지, 소풍정원 등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설치 운영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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