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듬뿍 담긴‘명절음식 한 보따리’받으세요”

[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21일 명절음식을 취약세대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 65세대에 나누는‘명절음식 한보따리’행사를 펼친다.

이번 명절음식 나눔 사업은 명절음식 장만이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에 명절 음식을 지원하고,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30여명에게 한국의 명절음식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백옥경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추석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명절음식 한보따리’사업은 지난 2월 설 명절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신규 사업으로, 명절에 홀로어르신과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한 소외계층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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