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 Hi-pass 100만 서부경남 경제성장 고속철도 놓아야
공무원노조는 서부경남KTX 사업이 지난해 대통령 국정과제로 선정되었음에도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국토부가 조기 착공을 미루고 있다며 이미 KTX호남선, 전라선복선전철, 원주∼강릉선은 서부경남KTX보다 경제성이 낮았음에도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이유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어 추진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은 상평공단의 혁신산업단지로의 재편을 통한 진주·사천 항공국가산단 확장, 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진주혁신도시 활성화,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거제·통영의 조선 산업 침체 위기 극복, 지리산과 한려해상공원을 잇는 농수산 및 레저 관광자원 개발 등 낙후된 서부경남의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기 착공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정부는 항공우주·세라믹·바이오 산업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인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예비타당성 하이패스로 100만 서부경남 경제성장 고속철도를 놓아야 하며, 공무원노조는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찾아 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엄혜정 기자
alflso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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