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결과 이상무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여주시는 최근 몰래카메라 이용범죄 급증에 따라 몰래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을 점검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18일 여성가족부, 여주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전파 및 렌즈 탐지기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및 여주종합터미널, 농협 등 81개소의 공중화장실을 4인 1조로 점검했다.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몰래카메라 의심홀 8개를 매몰했다.

여주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 확정 후,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구입해 탐지기 사용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몰래카메라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수시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몰래카메라 촬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이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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