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함평군이 인허가 등 복합민원 상담을 위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20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는 함평군 민원봉사과에서 퇴직한 공무원 2명을 민원실에 배치해 민원 안내, 고충민원상담, 민원접수 등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또 민원봉사과 입구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내창구도 함께 운영하며 활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거동불편 어르신, 만삭 임산부 등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대기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함평은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모두가 쉽고 빠르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올해 민원인 편의를 위해 안마기, 혈압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책자 제작, 보청기, 확대경 등 을 구입해 민원처리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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