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함평군보건소가 지난 19일 암 경험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재가암 자조모임 희망디딤돌회원 30명과 제19회 꽃무릇큰잔치제가 진행됐던 해보면 용천사를 방문했다.

보건소는 숲 해설가를 초빙해 용천사 꽃무릇공원을 자세히 설명하고, 호흡법·명상법·근육이완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투병생활에 지친 암 환자에게 암 극복 의지를 불어 넣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환자의 건강회복과 환자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보건소는 현재 309명의 재가 암 환자를 등록·관리 하고 있으며, 맞춤형 방문건강팀과 연계해 만성질환 관리, 영양 보조식품 제공, 저소득층 암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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