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북도는 추석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전북본부, 도로교통공단전북지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등과 합동으로 2018년 추석연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다.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가 최근 3년간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원인별로는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50.8%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에 전체 사고의25.6%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 음주운전·갓길운전 금지, 졸음사고 예방 등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운전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김형우 전라북도 교통물류도로과장은 “2018년 8.월말 기준 전년 동월대비 전라북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약 9.1%가 감소한 상황이며, 추석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 등이 교통사고 없는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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