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청서 신고·전파·환자 검체 수거·위생점검 등 훈련

[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일 예산군청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집단 식중독 발생 시 확산 조기 차단과 초동 단계에서의 기관별 대처 능력과 역학조사 등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훈련에는 예산군청과 예산군보건소, 각 시·군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 예산군청 직원 30명이 설사·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상태가 심한 10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각 참가자들은 위생·감염부서 상황 신고 접수 관계기관 전파 환경조사 및 검체 수거 의심환자 검체 수거 식당 내 조리시설 위생 점검 등 각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해 훈련을 갖는다.

백현옥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식중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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