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양육 참여하면 ‘아빠의 자격 인증서’ 수여

[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와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가정양립 인식개선을 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2018 영주시 가족행복 프로젝트 ‘가사투게더+양육투게더=해피-투게더, 아빠의 자격’을 운영한다.

아빠의 자격 프로젝트는 지역 내 아빠를 대상으로 집안일을 함께 하고 자녀와 놀아주기, 자녀와 지역문화탐방 스탬프 찍기 등 미션북 완성을 통해 아빠의 자격 인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하는 행사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주시가 “가정투게더. 해피-투게더”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시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남성들이 가사와 양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일-가정 양립으로 저출산 극복에 영주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신청은 10월 31일까지이며,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접 방문 신청해 미션북을 받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 외에도 지역주민에게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과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캠프를 10월중에 실시한다. 11월중에는 아빠의 자격 인증서 수여식을 가족뮤지컬 공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아빠의 가사노동과 자녀육아에 적극 참여를 유도하여 일·가정양립 인식개선을 통한 가족친화문화 조성으로 아동친화·가족친화 도시로서 영주시민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영주시 지역 내 기업체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체 방문 접수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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