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영주실내수영장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주실내수영장은 휴장기간 동안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수영장 이용을 위해 수영장 물 교체, 대청소 및 시설보수 등 전반적인 시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시설이용을 하지 못해 많은 시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으시겠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영주실내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협조와 양해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 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한 영주실내수영장은 지난 3월 5일 정식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GX룸, 스피닝룸 등을 갖추고 있다.

월 평균 1,200여명의 강습회원들과 2,000여명의 일일이용객들이 영주실내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실내수영장은 평소 수영장을 이용하기 힘든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을 위하여 지난 9월10일부터 강습이 없는 자유수영시간에 걷기전용레인을 배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영주실내수영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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