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진안군은 20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항로 군수 주재로 부서별 협업과제에 대한 준비상황과 남은 기간 동안 추진해야할 과제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장별 응원단 구성과 종목별 운영지원, 서비스업 종사자 친절교육 등 주요 쟁점별로 구체적 대처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항로 군수는 “올해 전국체전은 홍삼축제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진안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대회준비는 물론, 선수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역도(10.12~10.17)와 자전거 도로부문(10.16~10.18)이 열리고 일주일 뒤에 장애인체전 파크골프대회(10.25.~10.29)가 펼쳐진다. 이 기간 중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진안에 머무를 예정이다.

또, 다음달 8일 열리는 성화 봉송에 풍물패, 홍삼축제 홍보단 등이 33명의 성화 주자와 함께 참가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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