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방송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 공동 개최

【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코리아플러스방송(회장 곽영교)과 금산인삼청소년UCC영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진찬 정기일)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금산인삼국제유통센터 2층 컨벤션센터에서 2018 제2회 금산인삼청소년UCC영화제를 개최한다.

 

금산인삼청소년UCC영화제 개막식 공연으로 금산의 청소년을 위한 '작은관혁악 음악회'가 2시 20분에 진행된다.

 

금산 청소년을 위한 '작은 관현악음악회'는 충남대학교 링크사업단이 주관해 충남대 관현악 동아리 클래식 벗이 진행한다. 

 

음악동아리 CLASSIC : 벗은 1   벚꽃 엔딩 - 버스커 버스커, 2   Let it be - Beatles,  3   사랑으로 - 해바라기, 4   Libertango - Piazzolla,    5   la donna e mobile from opera 'rigoletto' - verdi, 6   지금 이순간 from musical “지킬 앤 하이드‘, 7   Libiamo, ne'li calici from opera 'La Traviata' - verdi, 8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 김동규, 9   o sole mio - 나폴리 민요, 10  funiculi funicula - luigi denza 등을 선사한다.


영화제 참가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원 재학, 30세 이하 일반인을 대상으로 타 대회 수상자는 제외된다.

출품작은 5분을 기준으로 +-2분이 가능하다.

예·본선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오는 10월 9일 예선을 마감한다. 응모는 개인과 팀으로 중복 출전이 가능하다.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는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충남 금산인삼국제유통센터 2층 컨벤션센터에서 2018 제2회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갖고 시상한다.

이번영화제 시상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으로 각각 90만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은 금산인삼청소년UCC영화제조직위원장이 공동으로 시상한다. 다만 공동수상이 가능하다.

영화제 참가자는 코리아플러스에 실명으로 회원을 가입한 뒤 출품작은 대회조직위원회 메일 adjang7@hanmail.net이나 adjang7@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좋은 행사를 위해 대회진행에 대한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대회시상과 관련한 사항은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대회진행은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 진행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대회의 심사와 진행은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추진위원회가 총괄한다.

출품작 저작권은 (주)코리아플러스방송에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042)822-6230, 휴대번호 010-4408-4478로 하면 된다.

한편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깨끗한 자연과 강인한 에너지가 삶의 활력을 주는 건강축제’를 주제로 금산 인삼관 광장 및 인삼 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7회 금산인삼축제기간에 진행된다.

‘하늘에서 내린 선물, 생명의 뿌리’ 금산인삼은 15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3000여 개의 산과 금강 최상류의 맑은 물,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비옥한 땅에서 생산, 고려 인삼의 종주자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자연휴양림과 산림문화타운, 인삼의 기운이 가득한 산자락과 밤하늘의 별로 힐링하는 오토캠핑장, 아늑한 모텔과 정이 넘치는 마을민박 등 생명의 보금자리 금산에서 펼쳐진다.

코리아플러스방송이 주최하는 금산인삼청소년영화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를 기념해 이번 영화제의 주제로 선정했다.

충남 금산군의 금산전통인삼농업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 유산 과학자문그룹 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통해 인삼으로서는 세계 최초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됐다.

이에 앞서 금산인삼농업은 앞선 2015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가중요농업유산 제5호로 지정된 바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2002년부터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 생물다양성과 전통 농업지식 등을 보전하기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를 도입했으며, 7월 현재 20개국 50여개 지역이 등재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청산도 구들장논’과 ‘제주 밭담농업시스템’, 2017년 ‘하동 전통차농업’에 이어 ‘금산 전통인삼농업‘이 4번째이다.

금산전통인삼농업은 ‘재배→휴경+윤작→예정지관리→재배’ 라는 독특한 사이클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토양환경과 생물다양성을 회복하는 ‘순환식 이동농법’과 반음지성 식물로 직사광선을 피하고 여름철에 햇빛을 적게 받는 ‘방향과 바람의 순환’을 이용한 해가림 등 자연친화 농법을 하고 있다.

특히 농가별로 자가채종 방식을 고수해 오면서 다양한 재래종자를 지속적으로 보유, 보전해 오고 있다는 점 등이 유산적 가치로 높게 인정받았다.

문정우 군수는 “인삼작물로는 세계최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라며 “금산인삼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최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계기로 금산인삼의 브랜드가치 증대와 관광산업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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