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 산들강웅포마을이 사업 착수 4년만에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0일(목)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농촌마을에 체험관광 기반 및 수용 역량을 강화하고 시스템화를 통하여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사업이 추진되었으며 웅포면 6개 마을(173가구, 415명)이 참여했다.

이번 준공식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할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사업의 핵심인 체험관시설은 지하1층, 지상2층 구조에 80명 규모의 세미나실, 60명 규모의 음식체험관, 힐링체험실(숙박 가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신축건물과 기존에 운영해오고 있던 웅포활성화센터를 같이 활용한다면 그동안 유치할 수 없었던 대규모(100명 이상)의 농촌체험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어 산들강웅포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농촌관광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전국 어느 농촌마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익산시 농촌관광 거점마을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산들강웅포마을을 거점으로 익산시 농촌관광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변 관광자원 및 농촌체험마을과 연계를 통하여 익산시가 대한민국 농촌관광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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