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이진용 베트남 투어가이드”의 직업 세계와 마인드 스토리

【거제=코리아플러스】 이해선 기자 = 청년 실업이 심각한 국내현실을 볼 때 기성세대인 기자의 눈에는 항상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늘 깔려있어서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답답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베트남 페키지 여행”(9월18일~22일)을 통해 아직도 우리청년들에게는 꿈과 이상 실현이 가능했다.

이진용 모두투어 가이드(27)를 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어 돌아 올수 있었다.

저렴한 여행을 준비하는 중에 특가상품을 골라 떠나는 여행이라 가이드들이 흉내만 내고 그저 그렇겠지 하는 마음으로 현지에 새벽1시 도착해보니 현지가이드 TUAN(뚜언)와 함께나온 훨칠하고 훈남인 이진용 투어 가이드가 친절히 맞아주었다.

시간대별로 준비한 자료와 해박한 현지 역사,사회,문화,경제,주의사항까지- 현지가이드와 호흡까지~ 입이 쩍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

영어와 베트남어 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본인 사비로 준비해주는 배려심까지 … .

젊음은 주목적이 돈벌이가 아닌 자아발견과 경험을 쌓아가는 좋은 본보기가 이 청년 가이드에게서 새삼 느꼈다.

본인 스스로도 이야기 하기를 국내여행객들과 현지인들 간에 교량적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민간외교관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최고가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런 청년들이 많아질수록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을 수밖에 없지않겠나 싶다.

3박4일의 이번 베트남 여행은 참으로 즐겁고 가슴 뿌듯한 경험과 설레임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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