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 보건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장애인협회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기공체조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기공체조교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지체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를 직접 찾아가 장애인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 기공체조, 뇌졸중예방 및 저염식이 교육, 건강검사, 공예 만들기 등 주 1회 총10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전과 후 개인별 건강검사 결과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식습관 개선 및 운동을 통한 자가 관리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건강관리를 위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교실, 건강교실, 당뇨병교실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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