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체험관 등 축제장 조성 마무리, 손님맞이 만전

【금산=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금산인삼축제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가 개최되는 금산인삼관 광장은 건강체험관, 국제인삼교역관, 금산셀프스튜디오, 힐링충전휴게소, 어린이힐링놀이터 등 각종 주제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거리 곳곳에는 금산인삼축제를 알리는 대형 배너기와 더불어 홍보현수막, 애드벌룬, 청사초롱 등이 어우러지면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연 초부터 시작된 홍보는 온라인에서부터 TV광고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민․관차원의 자발적 홍보활동도 막바지까지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체험, 공연, 전시 등 60개 종목은 밑그림을 완성하고, 리허설 등 세부적인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국내 최고의 산업형 축제의 면모에 걸맞도록 교통․주차, 화장실, 휴게시설 등 내방객 불편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오는 5일(금) 오전 10시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10일간의 건강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기존의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한 거리에 아트콘텐츠(빛 조형물 및 경관조명)를 가미함으로써 화려한 밤거리가 연출되고, 셀카 문화에 발맞춘 ‘금산셀프스튜디오’가 새롭게 선보인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 몽골, 중국, 베트남 등이 참가하는 세계전통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의 인삼약초체험,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 보는 생활 건강체험 등이 알차게 준비된다.

행사장 동선을 따라 인삼아트, 생활아트, 미용아트, 스포츠 놀이터, 뚝딱이 핸드메이드 공방, 엘이디 인삼딸 조명만들기 등 가족형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축제기간 주 무대에서는 전국창작동요대회, 전국대학생트로트가요제, 전국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 전국건강댄스경연대회, 전국직장인밴드경연대회 등 경연이 펼쳐진다.

야간에는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추억의 OST음악쇼, 3인3색콘서트, 틴틴페스타 등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준비돼 가을밤 추억과 낭만을 더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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