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실과사업소, 직속기관, 소방서 등 직원 300여 명 참석

[경남=코리아플러스] 박도밍고 기자 = 경상남도는 1일부터 오는 2일까지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2018년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 장소인 통영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선정된 곳인 만큼 전 직원이 함께 한다는 의미가 컸다.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경남도청 소속 전 실과사업소, 직속기관, 소방서 등 직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국·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양함양을 통한 공무원 혁신 마인드를 제고하는 등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선7기 핵심과제인 사회혁신 분야에 혁신가를 발굴하고, 사회문제 해법을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해 서울혁신센터장을 역임한 서종식 희망제작소 연구위원이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과 행정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어 조직혁신 분야에서는 김태원 구글 글로벌비즈니스 상무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창조적 조직문화와 트랜스포메이션과 조직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올해는 통영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편백 숲체험, 루지체험 등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체험 및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 첫날인 1일에는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워크숍에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수 도지사는 “직원들이 새로운 경남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스트레스 없는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일부터 5일까지는 ‘2018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2기 교육이 1기와 같은 일정으로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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