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김용택 시인과 공동으로 산림문화행사 추진

【순창=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과 공동으로 순창군 소재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에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詩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 시(詩)가 주는 감성을 배양시키고 더불어 글쓰기 연습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과 정성함양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특히 본 프로그램에서는 창작한 자신만의 시를 나무판에 우드버닝으로 만들어 평생 간직할 수 있도록 운영 한다. 참여 대상은 인근 지역 초중학생으로 매회 20명 이내로 운영될 전망이다.

그밖에도 회문산자연휴양림은 근현대사 해설과 자연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숲해설이 무료로 제공되고, 자연 재료로 목공예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유아에서부터 노년층까지 산림문화 체험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회문산자연휴양림으로 메일(nemesis7202@korea.kr)과 팩스(063-653-4781)를 통해 보내고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회문산자연휴양림(063-653-4779)으로 문의하면 된다.

회문산자연휴양림 두승희 팀장은 “마음을 울리는 시는 평생 기억되기에 본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찾아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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