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적색, 자주색, 황색의 가든 멈 품종 2,500본 관내 유관기관 및 마을에 분양

【무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무주군이 직접 가꾼 국화 2,500본을 관내 유관기관과 가을 축제를 개최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무료 분양한다고 밝혔다.

국화분양은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가을의 정취가 깃든 아름다운 무주를 보여주고 군민들과는 화사하고 쾌적한 지역 분위기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백색과 적색, 자주색, 황색의 ‘가든 멈’ 품종(개회시기 10월 중순 경)을 분양한다.

주민들은 “10월하면 국화의 계절인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를 나눠준다고 하니 마을 입구에 심어 이웃들, 그리고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과 가을 분위기를 만끽해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해마다 국화뿐 아니라 다양한 자생화를 재배해 관내 기관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분양해 세계적인 으뜸관광지를 지향하는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장원 연구개발 담당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국화꽃 향기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함까지 안겨주면 좋겠다”라며 “봄부터 소중히 키워 분양하는 것인 만큼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 _ 농업기술센터 320-2876~78 또는 읍면사무소)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