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울진군은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지난 7일 00시 59분 방사선 백색 비상 발령 해제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풍속 33m/s 이상이 10분간 지속됨에 따라, 한수원은 방사선 백색비상을 6일 오후 1시 37분에 발령했다.

원안위는 현장 확인 및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원전안전성이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여 비상해제를 결정하고 이에 울진군은 01시10부로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 종합조정반 운영을 중지 했다.

원안위는 이후 대응의 적절성, 원전설비의 안전성 등 상세 사건 조사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향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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