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영주시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 개최

[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는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경로효친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8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9회 영주시 노인대학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 노인대학연합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지구협의회에서 후원하였으며, 지역 내 8개 노인대학생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부 행사는 육군제3260부대3대대 대원들의 늠름하고 씩씩한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노인대학생 1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기념식 진행에 이어 각 대학 수업에서 열심히 배운 생활체조 등 노인대학별 기량을 뽐내는 단체발표회가 열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부 행사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경기와 단체응원전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어진 댄스한마당에서는 숨은 재능을 한껏 발휘하며 흥겨운 잔치한마당이 이어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중한 학우 간 평소 나누지 못했던 깊은 정을 나누고 대한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주시도 어르신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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