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용역은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해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경제·산업 분야의 창의적 정책수행을 위한 포괄적 자율권과 조세·금융 분야의 법적 특례 부여 등이 포함됐다.
경제·산업 혁신 및 금융산업 육성방안 연구는 자율적 제도 운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통한 산업구조 개편 등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진행되고 있다.
중간보고회는 이유영 브리오컨설팅그룹 대표이사 등 연구진의 과제 발표에 이어 좌장인 강철준 국제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가와 관련 부서 및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태성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을 통해 제주자치도의 경제, 산업, 금융 등 지역 혁신을 추진하고 도민들의 ‘먹거리’를 창출해 냄으로써 도민이 행복한 더 큰 제주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소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장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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