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170명 근무…북구주민 20만 명 안전 책임

[울산=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 북구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북부소방서가 10월 11일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황세영 시의장, 이동권 북구청장 등 내빈과 지역주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다.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내 위치한 북부소방서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다.

소방공무원 170명과 소방차량 3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만 북구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인동 울산북부소방서장은 ”날로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처해 북구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절과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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