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영주생활체육관에서 “제12회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모여 영명학교 재학생의 풍물놀이와 예·체능놀이학교 아동댄스 축하공연에 이어 2부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나는 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은 물론, 다른 가족과도 친목을 도모하고 장애아동들에게는 단체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한편 평소 표현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함께 웃고 달리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이 장애인복지의 요람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심리상담, 재활교육, 재활치료, 정보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전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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