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길천2차, 매곡2·3차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에 대해 ‘2018년 입주기업체 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해당 산단에 입주해 공장등록을 마친 총 70개 기업체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위반사항 적발보다는 관련법규를 안내하고 쉽게 놓칠 수있는 입주계약사항에 대해 주위를 환기시키는 등 원활한 기업운영 컨설팅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현지 방문조사에 앞서 해당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및 각 기업체별로 지난 9월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사전안내를 마친 상태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임대 및 공장설립신고, 입주계약 이행여부 등이다.

또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체의 운영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듣는 한편, 공장운영과 관련한 법규를 안내해 사업주의 준법의식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한편 길천2차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일원에 52만4천㎡ 규모로 2012년 6월에, 매곡2·3차일반산업단지는 북구 매곡동 일원에 23만4천㎡ 규모에 2014년 12월에 준공 됐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