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할 권리, 교통사고 줄이기’주제 교통사고 예방 및 정책 제언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시는 12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할 권리, 교통사고 줄이기‘라는 주제로 ’2018년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울산시 교통사고 현황 및 특성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방안, 도심속도 하향 5030 정책 추진 등 교통사고 예방 및 줄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노태환 울산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이 ‘울산시 교통사고 현황 및 과제’를, 정추영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장이 ‘울산시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진 교통안전교육안 모색’을, 김민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연구처 책임연구원이 ‘도심속도하향 5030정책 추진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2부 토론시간에는 신용은 동의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김춘수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장윤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권성근 국토교통부 교통안전복지과사무관, 김승길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하 울산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대표, 이영우 대구대학교 교수,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 한성기 울산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1명으로 지난해 46명보다 15명 늘어 32.6% 증가했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이날 포럼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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